37세에 세계 모든 나라(198개국)를 여행한 사나이 화제

37세에 세계 모든 나라(198개국)를 여행한 사나이 화제

입력 2015-08-06 15:13
수정 2015-08-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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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 유적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군나르 가르포스. 37살까지 세계 198개국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페루 마추픽추 유적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군나르 가르포스. 37살까지 세계 198개국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37살까지 세계 모든 나라(198개국)를 여행한 노르웨이 남성이 화제다.

세계적인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개한 주인공은 노르웨이에서 방송사(NRK)에 근무하는 군나르 가르포스(39). 여행 마니아인 가르포스는 2008년 이미 85개 나라를 여행한 뒤, 아예 198개 모든 나라를 여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는 그로부터 5년 만인 2003년 5월 8일 달성됐다. 그때 가르포스의 나이는 불과 37세.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한 최연소 사나이가 된 것이다. 그는 이후 ‘어떻게 198개국을 여행했을까’란 책을 출판하고, 웹사이트도 만들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으로 넘어가기 전 이란 국경 경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으로 넘어가기 전 이란 국경 경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가르포스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 카나를 방문했을 때 정말 따뜻한 대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르포스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 카나를 방문했을 때 정말 따뜻한 대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포스는 198개국을 여행하면서도 계속 직장에 다녔다. 직장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또한 여행을 일에 접목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가르포스가 보내준 여행 사진중 45장을 설명을 붙여 소개했다.

나머지 사진 보러가기

사진= 군나르 가르포스/ 비즈니스 인사이더

이미경 기자 btk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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