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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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4 00:00
수정 2010-06-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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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에서 쫓겨난 때는?

어린이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린이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언제까지 살았을까요?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얘기해 보세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3학년 용구가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목사님, 9월 말까지 산 게 틀림없습니다.”

목사는 소년에게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용구의 대답은 과학적이었다.

“목사님, 사과는 9월이나 돼야 익거든요.”

●화장실 귀신 이야기 최신 버전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물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

철수가 대답했다.

“닥쳐 이 멍청아, 이건 비데야.”
2010-06-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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