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 하이라이트]

[2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6-24 00:00
수정 2010-06-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전쟁 7부 전쟁의 그늘(KBS1 오후 10시) 한국 정부 임시수도, 부산. 밀려드는 피란민들로 47만명이던 부산 인구가 순식간에 100만명으로 늘어났다. 당시엔 갖춰진 집을 가진 사람보다 시레이션 상자로 만든 임시 집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았다. 집이 없는 설움보다 더 큰 고통은 배고픔이었다. 사람들은 점차 피란살이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상상초월드 1편, 일본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기발한 상상만 모았다. 대한민국 국민 4분의1은 밤이 괴롭다. 이유는 바로 코골이. 이 고민을 말끔하게 씻어줄 대단한 베개가 등장했다. 그냥 베기만 해도 코골이가 말끔히 사라진다는 놀라운 베개다. 또 일본 주부들의 일상을 변화시킨 ‘아기울음 번역기’도 공개한다.

●로드 넘버 원(MBC 오후 9시55분) 장우의 아버지는 수희와 함께 피란갈 짐을 싸고, 장우는 수연을 찾아 일대를 해맨다. 자신때문에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태호는 영촌교 폭파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후의 작전을 짜낸다. 한편, 장우는 담배창고에서 수연을 발견하고, 수연은 장우에게 함께 피란을 가자고 말하지만 장우는 고개를 젓는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딸기가 세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영은 너무 화가 나 세빈의 뺨을 내리치고, 그동안 친구로 가족으로 세빈을 대한 자신이 한심하다며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충격 받은 순영은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고, 아이가 유산되고야 만다. 규진은 순영을 위로하지만 순영은 자신이 잘못해서 아이가 유산된거라며 오열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터키하면 떠오르는 것 세 가지. 터키를 대표하는 춤 밸리 댄스와 아름다운 빛깔로 세계 최고로 꼽히는 터키 양탄자, 그리고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터키석이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터키의 전통문화예술은 어떤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는지 만나본다.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황혜영이 활동 당시 서태지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199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투투가 ‘우정의 무대’ 공연 후 무대를 내려온 서태지가 황혜영을 향해 “여기서만큼은 나보다 네 인기가 더 높다.”라고 말한 것.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의 반쪽 춤을 선보이며 예전의 추억을 되살린다.
2010-06-2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