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 하이라이트]

[7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09-07 00:00
수정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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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멸종위기종 표범장지뱀은 햇살을 좋아한다. 냉혈동물이어서 일광욕을 해야 소화와 생리 작용이 원활해진다. 몸무게는 4.5g에 불과하지만 모래 언덕에서는 공룡 같은 존재다. 제작진은 초고속 촬영으로 표범장지뱀의 사냥, 질주, 헤엄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표범장지뱀 알의 부화와 새끼의 성장 과정도 함께 만나 본다.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승유를 대신해서 화살을 맞은 세령은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또다시 수양대군(김영철)에게 속은 사실을 알고 신면과의 혼인을 거부한다. 한편 신면은 납치범을 잡기 위해 조석주의 반대파인 공칠구와 접촉한다. 단종은 금성과 정종을 처형시켜야 한다는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 주려 하는데….

●지고는 못살아(MBC 밤 9시 55분) 형우는 은재가 보낸 이혼소송장을 본다. 그리고 은재에게 전화를 걸지만 은재는 받지 않는다. 한편 미용실에 다녀온 은재는 기분 좋은 얼굴로 사무실에 들어선다. 협의이혼하면 소를 취하하겠다는 은재의 말에 형우는 절대 이혼은 안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형우는 사람들 몰래 가정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려다 기찬에게 딱 걸리고 만다.

●드라마 스페셜 보스를 지켜라(SBS 밤 9시 55분) 갑작스러운 무원의 등장에 또 다시 은설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은설은 눈물나게 고맙고 복 터진 일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숨막혀 질식하겠다며 흥분한 채 두 사람을 보내 버린다. 은설의 말에 머쓱해진 지헌과 무원은 휴전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리고 은설에 대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교육, 화제의 인물(EBS 낮 12시 10분) 최근 개교 2년 만에 획기적인 교육 방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바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다. ‘교육, 화제의 인물’에서는 하나고의 김진성 교장이 주도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과연 하나고 교육현장 속에는 어떤 교육철학이 담겨 있을까.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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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10+(EBS 밤 11시 10분)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나미비아의 서쪽 해안 지역에 지구상 가장 척박하다는 나미브 사막이 있다. 생명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나미브 사막이지만, 크기가 겨우 30㎝밖에 안 되는 미어캣이 산다. 공동체의 수도 겨우 5마리. 멸종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고살아남은 미어캣 가족을 만나 본다.
2011-09-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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