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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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인심

로또에 두 번씩이나 1등에 당첨돼 졸지에 부자가 된 남자에게 물었다.

“벼락부자가 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인간성이 좋아졌나 봐요. 친구들을 비롯해 주위에서 저를 자꾸 찾거든요.”

“또 다른 변화는 없나요?”

“유머 감각도 뛰어나게 되었죠.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다 웃거든요.”

●요즘 아이들

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자식에게 날마다 회초리를 들 수도 없어서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 이야기를 들려줬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난 아들이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엄마, 그 애는 엄마도 없대?”

2012-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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