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영화 ‘다우더’로 연출·각본·주연 3역

구혜선, 영화 ‘다우더’로 연출·각본·주연 3역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혜선 트위터
구혜선 트위터


배우 구혜선이 영화 ‘다우더’로 연출, 각본, 주연의 1인 3역에 도전한다.

19일 구혜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전작 ‘복숭아 나무’ 이후 1년 만에 새 영화 ‘다우더’의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고 YG 측은 전했다.

또 구혜선은 이 영화로 처음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그간 TV 드라마에서만 연기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영화가 첫 영화 주연작이다.

구혜선은 “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꺼려 왔는데, 주변 감독들의 응원을 받아 결정하게 됐다. 내 인생에서 큰 도전이 될 것 같다”며 “배우로서 오랜만에 인사를 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구혜선은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를 시작으로 ‘요술’(2010), ‘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 등 장·단편영화 다섯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