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팬클럽, ‘신해철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재개

신해철 팬클럽, ‘신해철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재개

입력 2015-02-23 11:04
수정 2015-0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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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팬클럽이 ‘신해철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재개한다.

고(故) 신해철 팬클럽인 ‘철기군’은 오는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 현장에서 신해철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팬클럽이 제정을 요구하는 신해철법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으로, 의료사고 발생 시 해당 기관의 동의와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팬클럽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첫 추모 콘서트에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28일 오후 7시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리는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는 이현섭(보컬), 이수용·신지(드럼), 김영석·박종대(베이스), 장기순(건반), 김세황(기타) 등이 출연한다. 홍경민, K2 김성면,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는 스페셜 보컬로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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