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매력 싣고 달려요-오는 25일부터 외국인 전용 ‘K트래블버스’ 운행

방방곡곡 매력 싣고 달려요-오는 25일부터 외국인 전용 ‘K트래블버스’ 운행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6-03-21 16:56
수정 2016-03-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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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 상품이 나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 ‘K트래블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K트래블버스’는 지방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입됐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K트래블버스’를 통해 그동안 서울만 찾던 방한 외래관광객들에게 지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확정된 운행코스는 6개 구간으로, 문체부와 방문위, 서울시,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과 제천-무주 연합 코스도 관광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첫 운행 기념행사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 홍보대사인 배우 정일우와 SNS 이벤트를 통해 모집된 외국인 체험단 6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뒤 외국인 체험단은 ‘K트래블버스’를 타고 대구와 강원, 경북, 전남, 동남권, 통영(올해의 관광도시) 등을 1박 2일 동안 여행할 예정이다. ‘K트래블버스’ 공식 누리집(www.k-travelbus.com)과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버스 출발 기준은 최소 인원 4명으로, 매주 1회 6개 권역으로 동시에 출발한다. 가격은 170달러 내외로,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가 포함됐다. ‘K트래블버스’ 승차 예약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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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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