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가현, ‘2016년 사가 열기구 세계선수권’ 진행…열기구 역사 체험

日 사가현, ‘2016년 사가 열기구 세계선수권’ 진행…열기구 역사 체험

입력 2016-10-11 11:42
수정 2016-10-11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세가와 하천부지 일대에서 세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인 ‘2016년 사가 열기구 세계선수권’을 진행하게 됐다. 10월 31일~11월6일 동안 경기 비행이 치러지며, 전 세계 각국의 유명선수와 일본 정예를 포함한 약 100기의 열기구가 하늘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세가와 하천부지 일대에서 세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인 ‘2016년 사가 열기구 세계선수권’을 진행하게 됐다. 10월 31일~11월6일 동안 경기 비행이 치러지며, 전 세계 각국의 유명선수와 일본 정예를 포함한 약 100기의 열기구가 하늘에 오를 예정이다.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힐링과 맛의 도시로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사가현은 인천공항에서 티웨이 직항편으로 편도 1시간 20분거리면 닿는 이곳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볼거리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 곳은 1980년부터는 매년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를 열며 열기구의 도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989년과 1997년 2회의 ‘열기구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세가와 하천부지 일대에서 세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인 ‘2016년 사가 열기구 세계선수권’을 진행하게 됐다.

10월 31일~11월6일 동안 경기 비행이 치러지며, 전 세계 각국의 유명선수와 일본 정예를 포함한 약 100기의 열기구가 하늘에 오를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열기구 페스티벌답게 2016 열기구 혼다 그랑프리 최종전도 함께 진행되고 변형 기구도 소개된다.

열기구가 생소한 이들은 이달 초 오픈한 ‘사가 벌룬 뮤지엄’에서 스카이 스포츠의 매력을 간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사가공항에서 사가시영버스로 20분, JR사가역에서 현청방면으로 도보 17분 거리에 세워진 ‘사가 벌룬 뮤지엄’은 열기구와 함께한 사가의 역사, 경기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학습체험코너와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사가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무료 다국어 지원 콜센터(한국어, 영어, 중국어, 타이어)와 관광 앱 ‘DOGANSHITATO’를 운영하며 교통, 숙박, 먹거리, 쇼핑정보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화, 금, 일요일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레시노-다케오-사가공항을 오가는 사가공항 투어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