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47대 회장에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신문협회 47대 회장에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3-27 14:48
수정 2020-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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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임채청 등 4명 신임 부회장…이병규 전 회장 이사 겸 고문
서울신문 고광헌 발행인 등 이사 21명·감사 2명 등 23명 새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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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신문협회 제공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47대 회장으로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으며 한국신문협회 이사·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 매일경제 손현덕, 광주일보 김여송, 매일신문 이상택 발행인 4명을 선임했다. 이병규 전 회장은 이사 겸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21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23명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이사는 서울신문 고광헌 발행인을 비롯해 국민일보 변재운 발행인, 내일신문 장명국 발행인, 문화일보 이병규 발행인, 서울경제 이종환 발행인, 세계일보 정희택 발행인, 중앙일보 홍정도 발행인, 한국경제 김정호 발행인, 연합뉴스 조성부 발행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발행인,경기일보 신항철 발행인, 대전일보 강영욱 발행인, 부산일보 김진수 발행인, 영남일보 노병수 발행인, 전북일보 서창훈 발행인, 중도일보 김원식 발행인이다.

신임 감사는 전자신문 구원모 발행인, 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인이 뽑혔다.

임기는 2022년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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