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경주 보문호서 추억 만들어 볼까”…보문호반 힐링 걷기

“가을밤 경주 보문호서 추억 만들어 볼까”…보문호반 힐링 걷기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1-11-25 14:03
수정 2021-11-25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6일 오후 2시 경주 보문 호반광장 및 보문호 산책길 일원에서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면 행사가 재개된 건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보문호반 걷기 행사는 2014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매달 한 차례 열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전면 취소됐다.

이후 지난 5월부터 매달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코로나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3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 접수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비보이 댄스, 버스킹 공연, 오징어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열쇠,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호반 걷기 행사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에 달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