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한국’ 검색 1위는 싱가포르

‘여행지 한국’ 검색 1위는 싱가포르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2-08-29 16:45
수정 2022-08-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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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레이, 미국, 홍콩, 영국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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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페스타 기간 중 서울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서울 페스타 기간 중 서울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올해 1월~7월 한국을 여행지로 가장 많이 검색한 나라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홍콩, 영국, 태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이 29일 공개한 자사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여행객들이 실제 예약한 국내 호텔은 서울 명동과 홍대 지역이 많았다. 동대문과 종로 등에도 일부 수요가 있었다. 이제 겨우 회복 단계라 단정하긴 이르지만, 관광업계 안팎에선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쏠림 재현에 대한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코로나로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만 771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5.6% 늘었다. 트립닷컴 역시 지난 7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검색한 비율이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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