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김홍걸 조직위 대회장은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문화예술의 욕구와 꿈을 향한 열정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한다는 취지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9-07-03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