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점가에서도 뜨거운 바이든…자서전 정치·사회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서점가에서도 뜨거운 바이든…자서전 정치·사회 분야 1위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1-13 14:58
수정 2020-11-13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련 서적 판매량, 전주 대비 10.5배 늘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서점가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1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김영사)은 정치·사회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종합 76위를 기록했다.

국내에 출간된 바이든 관련 책은 이 자서전을 비롯해 ‘약속해 주세요, 아버지’, ‘바이든과 오바마’, ‘바이든 이펙트’ 등 4종이다. 바이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 판매량은 이전 주와 비교해 10.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은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김진명의 소설 ‘바이러스 X’는 출간 즉시 16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트렌드 코리아 2021 (미래의창)

2.달러구트 꿈 백화점 (팩토리나인)

3.흔한남매.6 (아이세움)

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토네이도)

5.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김영사)

6.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5 (아이휴먼)

7.돈의 속성 (스노우폭스북스)

8.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베가북스)

9.마음챙김의 시 (수오서재)

10.보건교사 안은영 특별판 (민음사)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