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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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17:40
수정 2016-10-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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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오리여인 글·그림, 시드페이퍼 펴냄) 온갖 외래어와 신조어가 남발하는 요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우리말 단어 120개로 만들어 낸 공감의 에세이. 240쪽. 1만 4000원.

슈독(필 나이트 지음, 안세민 옮김, 사회평론 펴냄) 빌린 50달러와 무모한 끈기로 나이키 제국을 건설한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슈독’은 신발 연구에 미친 사람를 뜻하는 은어다. 552쪽. 2만 2000원.

4차산업혁명 앞으로 5년(이경주 지음, 마리북스 펴냄) 삼성 정보통신의 30년 전략기획가가 알기 쉽게 정리한 4차 산업혁명 대중 입문서. 비즈니스 현장 이야기와 경쟁국들의 동향을 담았다. 324쪽. 1만 6000원.

훈민과 계몽(강명구 지음, 나남 펴냄) 훈민과 계몽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한국 공론장의 국가주의 성격을 살펴보고, 역사적 접근을 통해 공론장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507쪽. 2만 5000원.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관리 비법(데이브 램지 지음, 백가혜 옮김, 물병자리 펴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재정 전문가인 저자는 최고의 재테크는 명료한 돈 관리 습관이라고 역설한다. 332쪽. 1만 4500원.

브로커의 시간(서연아 지음, 바람의아이들 펴냄) 밤공기 속으로 빠져나온 기억들을 수집해 지하세계의 인간들에게 판매하는 브로커의 비밀이란 독창적 소재를 다룬 책으로 올해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이다. 140쪽. 9500원.
2016-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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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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