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하 갑상선 결절 그냥 놔두세요”

“5㎜이하 갑상선 결절 그냥 놔두세요”

입력 2010-11-22 00:00
수정 2010-1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갑상선학회 치료 가이드라인 내놔

최근 들어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치료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한갑상선학회(이사장 송영기)가 5㎜ 이하의 결절에 대해서는 아무런 검사나 진단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최근 내놨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병변이 생긴 상태로,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으로 이어진다.

송영기(서울아산병원) 이사장은 “5㎜ 이하의 갑상선 결절이 굳이 암인지, 양성 혹인지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지 말라는 의미”라며 “이는 5㎜ 이하 갑상선 결절은 비록 그것이 암이라 하더라도 생명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10-11-22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