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인기 속 ‘분양가 상승세’ 내 집 마련 서둘러야…

신규 아파트 인기 속 ‘분양가 상승세’ 내 집 마련 서둘러야…

입력 2015-05-18 17:20
수정 2015-05-18 1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미분양을 고려해 큰 폭으로 분양가를 끌어올리진 않았지만, 최근 같은 분양 열기가 지속될 경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실시된 4월 전국 신규 아파트의 3.3m² 평균 분양가는 961만원으로, 전월(945만원) 보다 1.7%(16만원) 상승했다.

이미지캡션: 포스코건설, ‘북한산 더샵’ 투시도
이미지캡션: 포스코건설, ‘북한산 더샵’ 투시도
5월 분양시장이 채 끝나지 않은 5월 15일 기준으로 전국 신규 아파트의 3.3m² 평균 분양가는 1,01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3월 대비 무려 7.62%(72만원)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규 분양 시장에 분양가 상승 바람이 불고 있다. 아직은 그 상승세가 미미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공급 물량이 쏟아지고, 분양 열기가 확산되면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매가의 턱 밑까지 차오른 전셋값과 기준금리 인하로 줄어든 금융 부담도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부추기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고 교통과 교육 환경이 우수한 서울 도심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북한산 더샵’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된 희소성 높은 입지에 조성되면서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한산 더샵’은 홍제역이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백련산·안산·인왕산·북한산 등이 위치해 있어 도심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단지가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일자형으로 배치돼있어 세대간 간섭이 적고 앞뒤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단지 내 조경 공간도 인상적이다. 단지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운동시설, 쉼터 등 12가지 테마의 조경 특화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둘레를 따라 벗나무 산책로를 배치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한산 더샵’은 지하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총 552가구, 전용면적 34~120m²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899-6543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2일 성동구 숭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서울시 예산과 경제정책을 주제로 퀴즈를 풀며, 기획경제위원회의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명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대화를 통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의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의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 의원은 서울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 정책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전반을 조정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의 살림을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기획경제위원회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초등학생들은 퀴즈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고, 구미경 의원은 각 문제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의원은 “예산이나 정책이라는 단어가 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