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내 집 마련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의 관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내 집 마련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의 관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16-05-18 17:18
수정 2016-05-18 1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내 집 마련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의 관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내 집 마련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의 관심
올해도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띠면서 중소형 아파트 위주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의 평균 전셋값은 2억 32만원으로, 2011년 6월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서울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 408만원으로 올해 3월 4억원을 넘어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유입 인구는 64만 6816명으로, 이중 55%인 35만 9337명이 서울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서는 경기도 유입 인구 증가의 이유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꼽았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은 도로, 학교 등의 편의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조성돼 향후 주거 편의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신도시에 쏠리고 있다. 경기 북부에서는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로서 서울 북부 대체 주거지역이자 의정부, 포천, 동두천을 아우르는 신흥 주거지역인 양주신도시가 블루칩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 신도시 2차에도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청약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 이후에도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혹시 모를 미계약 세대 계약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 내집마련 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들이 대다수다. 분양 관계자는 18일 “양주신도시가 아직까지 저평가되어 있어 향후 시세상승 여력이 크고 실주거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기 수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당첨자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160가구 규모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thumbnail -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