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김경자 멘사유치원장 부부가 부천에서 일곱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주인공이 됐다.
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 원장 부부는 지난 6일 1억원을 기부했다. 부천 범박동에서 멘사유치원을 운영하는 김경자 원장은 “오래전부터 나눔을 실천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최근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부천지역에서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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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왼쪽 두 번째) 멘사유치원장 부부가 1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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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왼쪽 두 번째) 멘사유치원장 부부가 1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지난해까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전국 1434명, 경기도 130명에 이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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