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설 연휴 첫날 유튜브에 나와...

박근혜, 설 연휴 첫날 유튜브에 나와...

입력 2013-02-09 00:00
수정 2013-0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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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계사년(癸巳年) 설 인사를 했다.

박 당선인은 동영상에서 ”설날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는 뜻이라고 한다”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저는 과거의 국가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들을 바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 정부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산업체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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