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정원 사건’관련 MB수사 필요성 제기

정성호, ‘국정원 사건’관련 MB수사 필요성 제기

입력 2013-05-23 00:00
수정 2013-05-23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검찰이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정치개입이) 일개 국정원장 차원에서 끝났으리라 보지 않는다”며 “검찰에서 더 윗선까지 수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윗선’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정치개입과 여론조작의 결과물이 윗선까지 보고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며 “발본색원하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검찰은 지난 대선 때를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등을 보면 2011년부터 정치개입 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단호한 처벌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