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120여곳·새정치연 70여곳 우세

새누리 120여곳·새정치연 70여곳 우세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0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초단체장 개표 결과

지방선거에서 5일 오전 2시 현재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226명 가운데 새누리당이 122곳, 새정치민주연합이 72곳, 정의당 1곳, 무소속이 31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2010년 선거에선 228명 중 한나라당이 82곳, 민주당이 92곳, 자유선진당이 13곳, 민주노동당이 3곳, 무소속이 36곳을 차지했다. 국민중심연합과 미래연합은 각 1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합당한 자유선진당을 감안하면 4년 전엔 여권에서 95곳을 꿰찬 셈이다. 따라서 기초단체장을 따지면 민선 5기에 견줘 괜찮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민선 6기 선거를 통해 서울시 25개 구청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5곳, 새정치연합은 20곳에서 단연 1위를 달렸다. 2010년 강남 3구와 중랑구를 여권에서 가져간 점에 비춰 판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기초단체장 31명을 뽑는 경기도에선 새누리당 16명, 새정치연합 15명이 1위로 치고 나섰다. 2010년엔 한나라당 10명, 민주당 19명, 무소속 2명이 당선장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기초단체장 10석 가운데 새누리당 5곳, 새정치연합 3곳, 정의당과 무소속 1곳씩 우위를 점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4-06-0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