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폭염…함흥 최고기온 35.2도

북한도 폭염…함흥 최고기온 35.2도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도 1일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등 무더위를 겪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함경남도 함흥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로, 8월 1일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황해남도 해주와 황해북도 개성의 낮 최고기온도 각각 35.1도, 34.8도를 기록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북한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며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일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차양모와 양산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7∼8월 해양체육월간에 수영장과 해수욕장,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속에서 심장마비를 비롯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