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전국 기초단체장과 첫 오찬…국정협력 당부

朴대통령, 전국 기초단체장과 첫 오찬…국정협력 당부

입력 2015-07-08 09:14
수정 2015-07-08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협력을 당부한다.

박 대통령이 전국 기초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에는 시·도지사들과, 올해 4월엔 시·도의회 의장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과 4대 개혁, 창조경제 확산, 문화융성,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기초단체장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지속해온 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 20년 동영상 상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 인사 ▲대통령 모두발언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오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되며,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