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가드너 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접견

朴대통령, 가드너 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접견

입력 2015-08-19 21:04
수정 2015-08-19 2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30분 가까이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가드너 소위원장과 북한의 지뢰도발을 포함한 북한·북핵 문제, 을지훈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비롯한 한미동맹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 지난 17일 을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해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비판한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대화·협력으로 나오면 경제발전 기회가 있다면서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동북아 정세 이해 제고 등을 위해 주요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전날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앞서 가드너 소위원장은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박 대통령의 방미 환영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방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연기됐으며 한미 양국은 당시 연기됐던 한미 정상회담을 10월16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