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위중한 상태…동교동계 오늘 단체로 병원 찾아

이희호 여사 위중한 상태…동교동계 오늘 단체로 병원 찾아

입력 2019-06-09 18:49
수정 2019-06-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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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연합뉴스
이희호 여사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지난 3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했다. 현재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이날 오후 3시 단체로 이 여사를 병문안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9일 페이스북 글에서 “여사님이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하면 김대중평화센터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그동안 노환으로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최근에는 앓고 있던 간암이 악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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