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고도 20㎞ 이하에서 폭발

[속보]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고도 20㎞ 이하에서 폭발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3-16 13:58
수정 2022-03-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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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자료사진. 2022.01.28 조선중앙TV화면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자료사진. 2022.01.28 조선중앙TV화면
군 당국 추정…ICBM 시험한 듯북한이 16일 오전 9시 3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고도 20㎞ 이하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미상의 발사체에 대해 이렇게 추정하고 미국과 추가로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9시30분쯤 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군은 발사 장소가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시험을 했던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여서 이번에도 ICBM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다. 북한은 지난 1월에만 탄도미사일 6차례·순항미사일 1차례 등 총 7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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