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노숙자 실화로 인공폭포 소실

부산서 노숙자 실화로 인공폭포 소실

입력 2010-01-09 00:00
수정 2010-01-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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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9시15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뒤에 설치된 인공폭포에 불이 나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높이 12m,폭 50m 규모인 이 인공폭포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됐다.

 경찰은 인공폭포 밑에서 추위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종이 쓰레기와 낙엽 등을 태우다 불을 낸 혐의(실화)로 노숙자 김모(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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