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충남 태안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직원 7명을 순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김영준 과장을 포함한 지역개발과 직원 7명은 전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별주부권역이 소재한 태안 원청리 ‘별주부마을’을 찾았다가 교통사고로 전원이 숨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출장 명령을 받아 업무상 현장에 내려갔다 참변을 당한 만큼 순직 처리하는 방향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예우 차원에서 이들의 장례를 ‘농림수산식품부장(葬)’으로 치를 것을 지시함에 따라 유족과 협의해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농식품부 김영준 과장을 포함한 지역개발과 직원 7명은 전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별주부권역이 소재한 태안 원청리 ‘별주부마을’을 찾았다가 교통사고로 전원이 숨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출장 명령을 받아 업무상 현장에 내려갔다 참변을 당한 만큼 순직 처리하는 방향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예우 차원에서 이들의 장례를 ‘농림수산식품부장(葬)’으로 치를 것을 지시함에 따라 유족과 협의해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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