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순신 동상 보수 시작…연말 마무리

광화문 이순신 동상 보수 시작…연말 마무리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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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작업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정밀 실측하고 보수·보강 설계를 할 업체를 선정하는 내용의 입찰 공고를 냈다.

 서울시는 문화재 실측설계 전문업체와 계약해 3D 스캔장비로 동상 도면을 만들고,이를 토대로 보수·보강방법을 설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조각가,주물,보존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고,보수·보강 작업을 철저히 하고자 감리를 도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작년 말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 여부를 검토하다 지난 2월 내시경을 이용해 동상 내부를 살펴보고서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1968년 동상을 세운 이래 40년이 넘게 지난데다 당시 설계 도면이나 제작 관련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보수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울시는 3월 동상 제작에 관여한 7명을 찾아내 당시 사용한 재료와 제작 방법,운반과 건립 과정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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