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주기 다양한 추모행사

DJ 서거 1주기 다양한 추모행사

입력 2010-08-04 00:00
수정 2010-08-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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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펼쳐진다.

 4일 ㈔김대중평화센터 등에 따르면,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추모 기간인 10~18일 김 전 대통령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11일 목포시 평화광장에서는 추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또 12일 전남도청 앞에서는 김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같은 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과 전남대 5.18연구소,조선대 민주화 운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추모 학술회의 및 추모 강연회가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이틀간 ‘젊은 그대,평화를 이야기하자’라는 주제의 ‘2010년 청년 김대중 캠프’가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서 개최되며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9~27일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강좌가 개설된다.

 앞서 지난 1일부터는 ‘다시 봉하에서 광주로’라는 주제의 추모 도보 순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광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김대중 자서전’ 출판기념회가,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추모문화제가 진행되며 1주기 추도식은 18일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1일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덕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탐구아카데미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고 의원은 매년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AI 기반 배수로 감지 시스템 ▲문학치료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에너지 자립 및 재활용 방안 ▲폐의약품 관리 ▲스마트 분리수거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권 도시숲 관리 ▲경로당 냉난방비 및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고 의원은 학생들의 발표를 꼼꼼히 메모하며 경청한 후 “동덕여고의 발표 수준은 고등학생 수준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깊이가 있다”라며 “정책적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고민한 점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 의원은 각각의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정책을 실행할 때는 실현 가능성과 예산 문제, 비용 대비 편익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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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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