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낸 10대 투신자살

만취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낸 10대 투신자살

입력 2010-11-19 00:00
수정 2010-11-19 0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8일 오전 5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모 아파트 현관 지붕에 김모(16)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군이 이날 새벽 2시25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모 교회 앞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것을 붙잡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김군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142%의 만취 상태인데다 무면허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군이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를 내 처벌받을 걱정해 술을 마시고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