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심각한 심리적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연평도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전용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연평도민 400여명이 머무르고 있는 인천 옹진군 ‘인스파월드’에서 지난 27일부터 간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방재청은 대부분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우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심리상담소를 인스파월드 1층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우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심리상담소를 인스파월드 1층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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