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5일부터 전국대상 백신 접종”

“이르면 15일부터 전국대상 백신 접종”

입력 2011-01-14 00:00
수정 2011-01-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이르면 15일부터 전국의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저녁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되 국내 백신 보유량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소 및 전국 종돈장의 돼지(종돈.후보 모돈.비육돈)를 먼저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모돈, 돼지 비육돈 등의 순서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외국에서 도착할 예정인 225만마리 분량의 백신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비접종 소(146만마리)와 종돈장의 돼지(65만마리)에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비접종 소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8만마리, 전남.전북.경남 112만마리, 경북 26만마리 등 모두 146만마리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이어 비접종지역 모돈 30만마리와 전국의 비육돈 637만마리, 제주 지역의 소와 돼지 50만마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하되 오는 21일 이후 도착할 600만마리 분량의 백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