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 전문대 키운다

세계적 수준 전문대 키운다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과부 21개교 선정·육성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까지 전국 21개교를 집중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사업’(WCC)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7일 대학민국 학술원에서 관련 설명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WCC는 한국 최고의 기술명장을 양성할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7개교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모두 21개교를 선정, 지원한다. WCC로 선정된 대학은 재정과 학사 운영 등에서 각종 우대 조치를 받는다. 이에 따라 현재 80개 전문대학에 지원하고 있는 2600억원의 교육 역량 강화 사업비를 별도의 평가 없이 3년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되는 전문대 우수 학생 장학금도 일반 대학보다 2~3배 늘려 지원하게 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1-04-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