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호 태풍 ‘사리카’(새)가 10일 필리핀 마닐라 서북서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이 1천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에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시속 1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 수록 강해진다. 중심기압 970hPa 이하, 초속 33m 이상일 경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48시간(12일 오전 3시) 이내 중국 푸저우 남서쪽 160km 부근 육상에서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중심부근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중국해상에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과 중국 남부지방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이 1천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에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시속 1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 수록 강해진다. 중심기압 970hPa 이하, 초속 33m 이상일 경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48시간(12일 오전 3시) 이내 중국 푸저우 남서쪽 160km 부근 육상에서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중심부근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중국해상에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과 중국 남부지방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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