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男 수배자 오피스텔서 추락사

인천서 50대男 수배자 오피스텔서 추락사

입력 2011-07-22 00:00
수정 2011-07-22 0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을 찾아온 부인을 피해 달아나려다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 4층에서 자신을 찾아온 부인을 피해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A(56)씨가 여러 갈래로 묶은 커튼이 풀리면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병원 이송 중 숨졌다.

A씨는 ‘돈 관리를 해주겠다’며 장인에게서 받은 1억9천만원을 주식 투자로 모두 탕진, 처제에게서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지난 6월부터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나와 오피스텔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