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신도 요시타카 의원 등 울릉도를 방문하려는 자민당 우익 의원 3명의 김포공항 입국이 거부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법적으로 입국하려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대해 (한국이 입국 금지로 대응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기대한다.”며 민감한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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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앞쪽) 자민당의원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여성) 중의원(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뒤쪽 콧수염 난 이) 참의원의원 등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법무부 송환대기실로 향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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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앞쪽) 자민당의원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여성) 중의원(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뒤쪽 콧수염 난 이) 참의원의원 등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법무부 송환대기실로 향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민당 지도부들은 소속 의원들의 방한이 개인자격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거듭 밝히며 향후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최대한 말을 아꼈다. 1일 오후까지 당의 공식 입장도 내지 않았다. 지요다구 나가타초에 위치한 자민당사도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