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새만금 방조제 유실여부 전수조사”

농식품부 “새만금 방조제 유실여부 전수조사”

입력 2011-11-16 00:00
수정 2011-11-16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유실논란과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면 적절한 보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상길 제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최종 물막이 구간은 일반 물막이 구간보다 방조제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방조제 전체 단면에서 바다 쪽으로 100m 연장해 시공했기 때문에 안전에는 지장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차관은 “최종 물막이 공사가 진행된 곳의 수심이 16~27m에 달하기 때문에 공사 후 빠른 속도의 유실이 일어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오는 25일까지 2호 방조제 바다 측에 대해 해저면 영상조사를 실시해 유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서울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11-1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