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28일 영업재개

‘확 바뀐’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28일 영업재개

입력 2012-06-27 00:00
수정 2012-06-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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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 상가가 1년여간의 전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8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시민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보수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620여개의 점포가 영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시내 29개 지하도상가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조성된 지 32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통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도상가 내 점포 공간을 줄이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늘리는 등 상가 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 석면 등 인체에 해로운 재료는 철거했으며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공조 설비도 교체했다. 엘리베이터 2개, 에스컬레이터 10개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도 높였다.

이외에 장애인 화장실 1개소를 증설했으며 여자 화장실 변기 수를 늘리고 화장실 내에 파우더실 공간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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