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당대표되면 당명 변경 검토”

강기갑 “당대표되면 당명 변경 검토”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1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5일 “당대표로 선출되면 당명 변경을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기갑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재창당 수준의 대폭적인 쇄신을 하겠다”면서 “혁신재창당위원회를 구성해 당명 변경을 논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바람에 국민이 혼란을 겪었다”면서 당명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이나 폭력사태 등 모든 문제를 차기 지도부가 출범하기 전인 7월에 매듭지으려면 의원총회를 빨리 열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차기 지도부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행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의 가치와 정체성 추락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진정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처절한 반성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야 야권연대의 힘이 강화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비즈밸리 펜스 조정 민원 해결…상가 주택지 개방감 확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일원을 다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마무리된 메시 펜스 높이 조정 결과를 확인했다. 고덕비즈밸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원에 위치한 복합기능 도시지원시설지로, 총면적은 약 23만 4000㎡(약 7만평)에 이르며 유통판매, 자족기능,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이다. SH공사가 시행 중인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현재 이케아 입점과 JYP 본사 건립 등으로 동남권 중심업무 및 유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민원은 고덕비즈밸리로6길 인근 단독주택용지 주변에 높게 설치된 펜스가 개방감을 저해한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 제기에서 출발했다. 해당 지역은 고덕비즈밸리 근린공원 3호와 인접해 있어 공원과의 연계성 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3월 24일 민원 접수를 시작으로 4월 8일, 5월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SH공사 및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강동구 푸른도시과의 협의회를 통해 현실적인 조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논의 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비즈밸리 펜스 조정 민원 해결…상가 주택지 개방감 확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