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에 정수기 대신 아리수 음수대

서울 학교에 정수기 대신 아리수 음수대

입력 2012-08-14 00:00
수정 2012-08-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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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서울시내 학교에 정수기가 사라지고 수돗물 ‘아리수’ 음수대가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까지 서울지역 모든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고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는 급수시설 개선사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노후 배관을 개선하고 먹는물 전용 수도관에서 바로 물이 공급되는 음수대 설치를 골자로 한 학교 급수시설 개선사업을 해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음수대 설치와 수도관 개선 비용을 포함한 사업비용 5천만원 가량을 전액 지원한다.

이미 서울시내 초ㆍ중ㆍ고 1천323개교 중 746개교가 정수기를 없애고 냉온수 기능이 있는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했다. 70여개 학교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리수 음수대는 정수기 철거를 원칙으로 학교당 16~20대 정도 설치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설비과 김인환 과장은 “아리수 음수대는 필터 교체 등 번거로운 관리가 필요 없고 서울시에서 품질관리를 해서 따로 유지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학교에서도 예산이 많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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