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고 1.86대1…자율형 사립고 대부분 미달

대전외고 1.86대1…자율형 사립고 대부분 미달

입력 2012-11-04 00:00
수정 2012-11-04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대전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결과 1천265명 모집에 총 1천50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외고는 250명 모집에 총 438명이 지원, 평균 1.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형 사립고는 1천15명 정원에 1천65명이 지원해 일반·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교별로 대성고는 350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 평균 1.4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서대전여고는 315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미달했다.

올해 5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대신고도 350명 모집에 327명만 지원, 평균 0.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내신 관리의 어려움, 높은 학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미달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율형 사립고는 오는 28일, 대전외국어고는 29일 원서 접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불합격자는 후기 학교인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정원 미달 자사고는 추가 모집을 한다.

대전시내 특성화고등학교는 오는 26일부터,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는 12월 5일과 10일부터 각각 원서 교부와 접수가 시작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