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47세 신랑과 미리 혼인신고한 까닭은

소유진,47세 신랑과 미리 혼인신고한 까닭은

입력 2013-01-21 00:00
수정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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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소유진(32)이 19일 오후 역삼동 더 라움에서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 백종원(47)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는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호란이 불렀고, 방송인 박경림, 배우 김정은, 김수로, 김효진, 박상원 등이 참석했다.

소유진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신랑이 자상하고 잘해줘서 세대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라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고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한 그는 “2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정말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신랑 백종원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20여 개 브랜드 2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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