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연휴 용미리묘지에 무료 순환버스 운행

서울시, 설연휴 용미리묘지에 무료 순환버스 운행

입력 2013-02-09 00:00
수정 2013-02-09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일·모레 지하철·시내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

서울시가 설 연휴기간 시립묘지와 납골시설, 자연장지 등에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경기 파주시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지나는 4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84회 더 운행하고, 용미리 묘지 내에는 4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셔틀버스는 이 기간 오전 7시30분∼오후 6시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2대씩 배치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에는 옥미교∼왕릉식 추모의집을 오가는 25인승 버스 2대, 용미리 2묘지에는 입구∼주차장을 왕복하는 25인승과 33인승 버스 1대씩 다닌다.

시는 용미리 등 시립묘지 5곳과 납골시설, 자연장지 등에 성묘객 3만여명과 차량 9천여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1번(통일로)과 39번 국도에서 시립묘지로 진입하는 차량이 집중돼 구파발∼용미리 시립묘지 구간이 오전 7시께부터 정체돼 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아울러 귀경길 시민을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

심야 시간대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10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1일까지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거치는 시내버스는 역과 터미널 통과시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하나로, 총 1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