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요공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미검출”

서울시 “주요공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미검출”

입력 2013-09-08 00:00
수정 2013-09-08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한강공원 등 시내 주요공원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한강공원 8곳 46개 지점과 시내 주요공원 14곳 64개 지점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잡아 일명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부서에 조사 결과를 알리는 한편,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는 서울숲공원 등 7곳의 보행로 주변 잡초를 제거했으며 서울숲공원 사슴원 주변과 서울대공원 늑대사 주변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고 풀밭에 앉지 않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