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부터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2㎝ 미만의 눈이 내렸고 20일 새벽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2.6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몰아쳤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 영하 11.4도, 철원 영하 10.7도, 춘천 영하 7.5도, 강릉 영하 5.4도, 동해 영하 4.8도, 속초 영하 4.4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고성 간성 2㎝, 속초 1.2㎝, 춘천 0.3㎝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3.6∼4.7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대관령 영하 17.3도, 강릉 영하 7.1도 등으로 떨어졌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로 춘천 공지천 등 도심 주변 아침운동 장소에 주민 발길이 끊겼고 출근길 시민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 쳤다.
산간 일부 도로는 빙판길을 이뤄 차량이 서행하는 등 교통 불편이 이어졌다.
강원기상청 함인화 예보관은 “오늘 낮기온은 동해안 2∼5도, 내륙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머물고 오는 21일까지 영동지역에 1∼5㎝의 눈이 내릴 것”이라며 “추위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다가 내주 초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 영하 11.4도, 철원 영하 10.7도, 춘천 영하 7.5도, 강릉 영하 5.4도, 동해 영하 4.8도, 속초 영하 4.4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고성 간성 2㎝, 속초 1.2㎝, 춘천 0.3㎝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3.6∼4.7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대관령 영하 17.3도, 강릉 영하 7.1도 등으로 떨어졌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로 춘천 공지천 등 도심 주변 아침운동 장소에 주민 발길이 끊겼고 출근길 시민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 쳤다.
산간 일부 도로는 빙판길을 이뤄 차량이 서행하는 등 교통 불편이 이어졌다.
강원기상청 함인화 예보관은 “오늘 낮기온은 동해안 2∼5도, 내륙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머물고 오는 21일까지 영동지역에 1∼5㎝의 눈이 내릴 것”이라며 “추위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다가 내주 초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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