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차례 절도 10대 구속…친구 집도 털어

60여 차례 절도 10대 구속…친구 집도 털어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 문이 잠기지 않은 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19)군을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달 20일 진주시내에 있는 친구 집에 잠기지 않은 문으로 침입, 등산 점퍼 등 의류 5점(시가 5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진주시 강남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지갑과 현금 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께부터 최근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진주시내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의류, 현금, 휴대전화 등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김 군은 절도죄로 징역 6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1월 출소 후에 또 이런 절도 짓을 저질렀다.

경찰은 김군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