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초등교사 전 학교에서도 ‘추문’

성추행 초등교사 전 학교에서도 ‘추문’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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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무더기로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서울시내 모 초등학교 교사가 1년 전에 근무하던 다른 학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5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4∼6월 자신의 반 여학생 7명을 무릎에 앉히거나 바지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최근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그가 전에 있던 학교에서도 두세 명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학교 상담교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상담을 받으면서 A씨가 과도하게 몸을 만졌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피해 학생들이 조사받는 것을 꺼려 피해자 조사는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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