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8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새만금사업단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당일인 지난 22일 배수갑문 통제센터 근무자들이 근무지 이탈했는지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김제에 있는 새만금사업단 사무실과 신시도 33센터에서 사무실 컴퓨터와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압수했다.
해경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해양경찰청으로 보내 분석하고 있다.
사고 당시 통제센터 근무자 2명은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시간에 근무자들이 자리를 비우고 식사를 하러간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를 확인하고 근무자 매뉴얼과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경은 사고 당일인 지난 22일 배수갑문 통제센터 근무자들이 근무지 이탈했는지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김제에 있는 새만금사업단 사무실과 신시도 33센터에서 사무실 컴퓨터와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압수했다.
해경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해양경찰청으로 보내 분석하고 있다.
사고 당시 통제센터 근무자 2명은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시간에 근무자들이 자리를 비우고 식사를 하러간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를 확인하고 근무자 매뉴얼과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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